어벤져스 엔드 게임까지 이어진 헐리우드 흥행 축전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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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정남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3-08-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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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헐리우드에 내려오는 전통인 흥행축전 릴레이가 처음 시작된건



1977년의 일이다.



1975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죠스" 가 역대급 흥행에 성공하며 신기록을 세웠는데



1977년 친구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4" 가 2년만에 기록을 깨트린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조지 루카스 감독에게 작지만 큰 선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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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티븐 스필버그가 누구인가?



헐리웃 불세출의 천재 감독은 1982년 스타워즈4 의 기록을



자신의 영화 "E.T" 로 깨트리며 흥행기록을 갱신



조지 루카스로부터 축전을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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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스티븐 스필버그의 기록은 다시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에 의해 깨진다.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의 재개봉으로 왕관은 E.T 에서 R2D2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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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전설의 영화 "타이타닉" 이 개봉한다.



지금까진 조지 루카스 <-> 스티븐 스필버그 둘만의 장난이



제임스 카메론이란 신예에게 넘어가게 된 것



조지 루카스는 카메론에게 축하의 축전을 남긴다.



타이타닉의 신기록은 같은 감독인 "아바타" 에 의해 깨져



자신이 자신에게 축전을 보낼 순 없기에 타이타닉 -> 아바타 축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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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등장한게 "오프닝 첫재주말" 흥행 축전



어벤져스 1편이 오프닝 첫주 흥행 1위를 달성했는데



2015년 쥬라기 월드가 첫주 기록을 뛰어넘어



마블에서는 재밌는 축전으로 기록을 축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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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티라노가 가지고 있던 메달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게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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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봉 첫주 흥행을 뛰어넘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에게 다시 영광이 돌아갔다.



그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 첫주 흥행기록은



2019년 "어벤져스: 엔드 게임" 으로 깨졌고



총 매출액은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 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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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임스 카메론은



공식적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게 흥행 축하 축전을 보낸다.


케빈과 마블의 제작진에게,

타이타닉은 실제로 빙하가 침몰시켰지만, 제 영화인 타이타닉은 어벤져스가 침몰시켰군요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직원은 이 엄청난 기록에 축하를 보냅니다.
여러분은 영화 산업이 살아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더욱 더 커졌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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