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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계 5일전에 방송국에서 전화받았을 때 처음에는 안하겠다고 했으나, 방송국에서도 감스트 특유의 재미를 살려서 잘 해달라는 말에 욕심이 났음.



2. 안정환 해설위원을 대신하는 것으로 1회성으로 하는 것으로 들었고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했으나 직접 해보니 역시 부족했다.




2. 전반 끝나고 커뮤니티, 뉴스를 들어가서 봤는데 여론이 많이 안좋은 게 한 눈에 보여서 그때부터 바짝 긴장되고 경기가 잘 들어오지 않았음. 그때부턴 옆의 해설위원이 하는 말도 들리질 않음.



3. 목소리나 특유의 톤으로 안좋은 의견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안좋은 의견이 많아서 놀랐고 죄송함. 목소리 수술 생각중



4. 이제 중계나 해설은 욕심을 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인터넷 방송에서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5. 나상호 발언 등 부적절한 말들은 그런 의도로 얘기한 것이 아닌데 불편드린 거 너무 죄송하고 따로 사과도 드리겠다.



6. 100프로 내 그릇이 부족해서 그런 점이니 다 인정하고 사과드린다.